▲ 국내 솔브케어 마케팅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김온수 한국매니저(왼쪽)와 모리아 오자드롭스카야 마케팅 이사(오른쪽) 화상회의 모습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회사인 솔브케어(프라딥 고엘 대표)는 11일 아테네 태평양(APAC)지역 시장 입지 강화를 위해 서울 강남구에 솔브케어 한국사무소(Solve.Care Korea)를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전 세계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솔브케어는 국내외 자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한국 의료 및 블록체인 산업 분야의 확장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국사무소를 오픈했다.

2017년 설립된 솔브케어는 블록체인 플랫폼 기반 다양한 의료 네트워크(Care Networks)를 선보이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솔브케어는 코로나19로 변화되고 있는 다양한 의료, 경제, 사회적 조건 및 강화된 사이버 안전성 요구에 따른 분산형(decentralized) 환자 중심 에코시스템 의료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된 서비스에는 세계 20대 제약 회사로 명성이 두터운 독일 베링거 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에 당뇨병 관리 네트워크(DCAN) 및 미국 애리조나 케어 네트워크에 소속된 약 5500여명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공급자 보상 프로그램(Provider Rewards Program) 과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직원 관리 솔루션 팀케어 네트워크(Team.Care Network)를 출시했다.

한편 솔브케어에서는 국내 사업 확장을 위해 의료, 교육, 정책, 기술 등 다양한 파트너십 추진과 국내 커뮤니티 관계 개선을 위해 글로벌 협력전문가 김온수 한국 매니저를 최근 고용하면서, 향후 국내 의료 관계 기관, 제조업체 및 의료 시설 등과의 대외협력 개발, 글로벌 앰베스더 프로그램 추진, 자문위원단 섭외 및 국내 커뮤니티를 배려하고 솔브케어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홍보캠페인을 진행 예정이다. 

프라딥 고엘(Pradeep Goel) 솔브케어 대표는 "한국사무실 개소는 한국 시장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분명히 말해주는 것”이라며 “한국은 이미 세계를 리딩하는 최고의 기술과 IT기업의 홈(home)으로 앞으로 한국 파트너십 구축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의료 시장 진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