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병원이 44개 협력병원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경험을 공유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인하대병원이 44개 협력병원과 지난 1년간의 코로나19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온라인으로 공유했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18일 인천광역시의료원, 인천적십자병원 등 44개 협력병원 의료진과 실무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하대병원 협력병원 Covid-19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크게 ▶코로나19 환자 진료(임재형 감염내과 교수) ▶코로나19 격리해제 및 감염관리 방안(김은정 감염관리팀장)으로 나눠 이뤄졌다.

인하대병원은 지난해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과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축적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협력병원과 공유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교육 및 소통은 코로나19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탄력적인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안승익 인하대병원 진료부원장은 “의료 현장의 최일선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노력하는 협력병원 의료진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우리 병원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 공유를 통해 코로나19의 지역 감염 차단과 종식이 하루라도 더 빨리 앞당겨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