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치료제 분야의 선도적 신약개발 기업 큐로진생명과학은 보유하고 있는 AAV(Adeno-associated virus)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황반변성치료제(CRG-101)의 미국 FDA IND 신청 준비를 하면서 국내 전문 의약품 제약사인 알리코제약과 전략적 파트너쉽 협약을 체결했고 신약개발의 제품화 단계를 본격적으로 준비한다고 밝혔다.
큐로진생명과학은 이번 알리코제약과의 전략적 파트너쉽 협약 체결로 황변변성 및 당뇨병성망막병증 유전자 치료제 파이프라인 개발, CMO 비즈니스 등의 포괄적인 공동협력에 합의했다.
CRG-101은 ”한 번의 안구 내 주사로 수년간 약효가 유지되는 AAV 기반의 황반변성 유전자치료제“로 기존 단백질 치료제(아일리아, 루센티스 등)의 단점과 부작용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으며, 경쟁사인 젠자임과 리젠엑스바이오가 개발하고 있는 신약의 치료 효능과 비교할 때 탁월한 치료 효능으로 “First-in-Class" 신약개발로 기대되고 있다.
치료 효능을 검증하는 다수의 SCI급 논문발표와 함께 미국으로부터 원천특허의 등록 완료했고, 영장류 대상 효능 및 독성시험의 마지막 단계에서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했다. 큐로진생명과학은 빠르게 미국 FDA IND 신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큐로진생명과학의 이영일대표는 “큐로진생명과학은 황반변성, 당뇨병성망막병증, 녹내장 등 실명의 대표적인 안질환을 대상으로 기존 치료제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안질환 치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자 이번에 알리코제약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미국 FDA IND 신청 준비를 위해 큐로진생명과학은 제2차 투자 유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