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킨(대표 류형준 약사)이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에서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적십자 회원유공장은 대한적십자사 포상운영규정 제14조에 따라 수여하는 포장으로 적십자 사업 재원 조성에 이바지한 공적이 큰 사람에게 수여한다.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공적에 따라 은장, 금장, 명예장, 최고명예장, 명예대장, 최고명예대장으로 구분해 주어진다.

이번에 예스킨이 받은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은 대한적십자사 누적 기부금이 5000만원 이상인 기부자에게 수여하는 포장이다.

예스킨은 2020년 대한적십자사에 총 8023만1600원을 후원금으로 기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각종 재난 시 구호 활동, 취약계층 복지 지원, 보건, 안전 교육, 혈액 사업, 공공의료 활동을 지원했다.

류형준 예스킨 대표는 “지난해 대구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코로나19 전담 병원인 대구동산병원에 자사 제품을 지원할 때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한 인연으로 받은 상”이라며 “이 상은 예스킨과 뜻을 함께하는 약사들의 성원과 배려 덕분에 받은 상으로 수상의 영광을 약사분들께 돌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예스킨은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시를 위해 2억원 상당의 자사 건강기능식품 및 제품(총 8만292개)을 대구시청에 기부한 바 있다.

또 올 1월 몽골 심장병 아동을 위한 의료 지원으로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NGO 사단법인 온해피(대표이사 배인식)에서 표창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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