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병원장 김용림)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공공보건의료사업실,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대구·경북 뇌졸중 Fact Sheet 2020’ 통계집<사진>을 발간했다.

뇌혈관질환은 뇌혈관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4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치료율 향상으로 인한 사망률은 감소되고 있지만 최근 인구 고령화로 인해 발생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환자나 보호자들에게 질병 부담이 높은 대표적인 질환이다.

또한 골든타임이 요구되는 뇌혈관질환의 특성상 대구·경북 지역의 정확한 실태를 알리고 정책적인 대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통계집을 발간했다.

경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 현황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통계집을 매년 발간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대구·경북 지역의 건강 우선순위가 높은 허혈성 심장질환에 대한 Fact Sheet 통계집을 발간했고 2020년에는 뇌졸중에 대한 Fact Sheet를 공동 발간했다.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박헌식 센터장은 “이번에 발간되는 대구·경북 뇌졸중 Fact Sheet가 지역 뇌졸중의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사용되기를 바라며 권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협력해 심뇌혈관질환의 체계적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계집은 경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홈페이지(http://www.dgccvc.or.kr)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자료집에 대한 문의는 053-200-659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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