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그룹(이사장 박진식) 산하 보건복지부 지정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부천 세종병원과 국내 최초∙유일의 Medical Complex(의료복합체)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이 17일(목) 보건복지부가 전국 125개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부천 세종병원은 9년 연속,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4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매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서비스 개선을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 장비, 인력 영역, 적시성, 기능성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세부 평가항목은 ▲시설·장비·인력 등 법정기준 충족 여부 ▲​적시성(중증상병해당환자의 재실시간) ▲​기능성(중증상병해당환자 분담률·구성비, 최종치료 제공률, 전입중증응급환자 진료 제공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천 세종병원은 대부분의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종병원그룹 박진식 이사장은 “전 직원이 환자 안전과 감염 예방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업무에 임하고 있으며, 이로써 양병원이 지속적으로 의료의 질 평가에 있어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중증의 위급한 환자들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전원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수용함과 동시에 신속한 대응으로 최종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 세종병원과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2019년 동시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면서 부천 전역, 광명, 시흥 및 인천과 서울 일부를 아우르는 센터로서 심뇌혈관질환을 포함한 중증응급환자의 최종 치료는 물론 응급의료체계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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