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인공지능 전문기업 ㈜아크릴과 함께 ‘바이오헬스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본교육’을 지난 9일 비대면 교육방식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오송바이오클러스터 인프라를 활용한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사업(지역활력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의료 데이터, 의료 AI 동향, 의료 AI 도입과정 - 아크릴 박외진 대표, ▲의료AI 개발에 필요한 딥러닝 기초 강의 - 아크릴 서지호 팀장, ▲의료AI 관련 조나단 사업사례 소개 - 아크릴 이현호 부장, ▲의료AI 관련 국내외 사업사례 소개 - 아크릴 최민호 팀장, ▲데모 - 아크릴 이경준 팀장 등 5개 강의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총 103명이 참가했으며, 교육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매우만족 42.9%, 만족 44.8% 등 87%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제일 인기가 있었던 과목은 ▲의료AI개발에 필요한 딥러닝의 기초 강의(아크릴 서지호 팀장)이었으며, 그다음으로는 ▲의료 데이터, 의료AI동향, 의료 AI 도입과정(아크릴 박외진 대표)가 선정됐다. 추후 희망 주제로는 ▲AI 신약개발과정, 오믹스 관련 IA 기술, 인공지능 이론 교육 등에 대한 선호도가 많았다. 아크릴에서는 개방형 플랫폼 ‘조나단’을 활용한 공동연구개발 협력에 대한 문의가 많아 후속 심화교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스티안재단은 2018년 11월 14일 충북 오송에 베스티안임상시험센터, 베스티안병원, 베스티안 검진센터, 중앙연구소 등을 통해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를 개원한 바 있다. 베스티안재단은 베스티안 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서 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웰케어,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업과의 소통을 시작하고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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