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김주성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원장(오른쪽)이 조동성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원장 김주성)가 지난 10일 열린 '제 22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의료계에서 유일한 수상자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브랜드경영 체계를 통해 우수한 브랜드를 육성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업체, 지방자치단체, 기타 기관 및 단체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브랜드 정부 포상이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서울대병원의 확고한 브랜드에 프리미엄 건강관리라는 차별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성공적으로 육성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의료기관이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을 수상한 것은 2012년 이후 처음이다.  

강남센터는 서울대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의료시스템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후 관리를 돕는 ‘평생 건강관리 파트너’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9년부터 선보인 ‘헬스파일럿’은 검진의 전 여정을 어플리케이션으로 경험하는 고객 중심의 스마트 검진서비스로, 검진시 물리적 태깅 없이 자동으로 접수하고, 검진 결과도 모바일로 편하게 받아보는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향후 맞춤형 건강관리, 비대면 진료 등을 접목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강남센터의 우수한 시스템은 중국, 아랍에미레이트 등 세계 검진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브랜드의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김주성 원장은 “이번 수상은 개원 초부터 일관된 비전과 철학을 가지고 노력해온 강남센터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K-방역이 주목받는 코로나 상황에서 강남센터의 브랜드가 국가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기 위하여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남센터는 5월 국가브랜드대상, 9월 국가서비스대상을 수상하며, 올해에만 브랜드 관련 3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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