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리콜은 어린이 완구와 의약품, 의료기기 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각 부처, 지방자치단체, 한국소비자원 등의 2019년 리콜 실적을 분석한 자료를 10일 발표했다.

사업자의 자진리콜 비율은 37.68%(2017년)→43.33%(2018년)→40.46%(2019년)로 소폭 감소했으나 전체 리콜 건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산품 리콜이 81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의약품(한약재·의약외품 포함) 469건, 의료기기 328건, 자동차 290건 등이 뒤를 이었으며, 공산품, 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대부분 품목의 리콜 건수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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