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정재연, 이규성 교수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정재연 교수와 호흡기내과 이규성 교수가 제13회 암 예방의 날 기념, 국가암관리사업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국가암관리사업(암예방, 검진, 진료, 연구부문 등)을 통해 국민건강증진과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국가암관리사업 유공자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난 3월 20일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돼 최근 비대면으로 수상했다.

정재연 교수는 간암 환자 진단 및 치료법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암 예후를 예측하는 새로운 진단법을 개발해 특허 등록을 하는 등 암 진단 기술 발전에 기여했다. 또 현재 국책사업의 일환인 암 환자 빅데이터 구축을 주도하며, 암 관련 분야의 발전 및 국민건강증진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했다. 

이규성 교수는 현재 국가폐암검진 권역질관리센터장을 맡아 고위험 흡연군의 검진 참여를 돕고, 검진 이상 소견자를 위한 사후관리방안 마련 및 검진 실시기관의 모니터링을 통한 질관리 등 국가폐암검진의 정착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 실내 방사선 노출과 폐암의 위험인자 연관성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는 활발한 연구활동 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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