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인공지능 전문기업 ㈜아크릴와 함께 ‘바이오헬스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본교육’을 오는 9일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오송바이오클러스터 인프라를 활용한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사업(지역활력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이 교육과정은 ▲의료 데이터, 의료 AI 동향, 의료 AI 도입과정 - (주)아크릴 박외진 대표, ▲의료AI 개발에 필요한 딥러닝 기초 강의 - (주)아크릴 서지호 팀장, ▲의료AI 관련 조나단 사업사례 소개 - (주)아크릴 이현호 부장, ▲의료AI 관련 국내외 사업사례 소개 - (주)아크릴 최민호 팀장, ▲데모 (주)아크릴 이경준 팀장, 등 5개 강의로 마련됐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의료 AI의 국내외 전반적인 동향을 설명하고, 의료 AI를 도입하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을 다룬다. 추가로 의료 AI를 도입하기 위한 전반적인 과정을 의료 데이터 annotation부터 의료 서비스 개발까지 과정을 다룬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의료 데이터와 의료 AI에 대한 심화 내용을 다룬다. CT, MRI, 임상, X-ray, 정형/비정형 등 다양한 타입의 의료 데이터를 소개하고, 의료 데이터가 AI에 학습되기 위한 전처리, Annotation을 소개한다.또한 의료 AI가 학습되는 과정에 대해 소개한다.

세 번째 강의에서는 아크릴 조나단의 의료 AI 사업화 사례를 소개한다. ㈜아크릴은 화상, 초음파, 정형/비정형 임상, 유전체, 안저 등 다양한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 AI를 개발했으며, 이에 대한 상세한 사업사례를 공유한다.

네 번째 강의에서는 국내외 의료 AI 사업화 사례를 소개한다. 국내 주요기업과 해외 주요기업의 의료 AI 사업화 사례를 비교해 설명한다.

다섯 번째 강의에서는 아크릴 조나단의 의료 AI 데모를 시연한다. 베스티안병원과 진행한 화상심도예측, 땡큐서울이비인후과와 진행한 초음파갑상선결절진단 2개에 대한 데모를 시연한다. 또한 의료 데이터 annotation을 위한 조나단 Marker를 시연한다.

이번 바이오헬스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본교육은 의료데이터를 통해서 실제로 서비스 및 비즈니스 사례까지 수행한 사례를 중심으로 마련해 인공지능/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화하려는 기업에게는 관련 동향 및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스티안재단은 사례중심의 교육을 위해 ‘2020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을 통해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된 인공지능 전문기업 ㈜아크릴과 함께 교육과정을 개발하였다. ㈜아크릴은 ▲화상 ▲초음파 ▲정형/비정형 임상 ▲유전체 ▲안저 데이터와 같이 다양한 의료 데이터 처리와 사업 경험을 축적해왔으며, 자체 개발한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조나단을 의료 AI 접목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충청북도 내 신약개발, 화장품, 의료기기업체와 같은 바이오헬스 산업체 및 일반 참가자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참여기회를 하며 지역외에는 40% 미만으로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교육의 신청은 베스티안 임상시험센터(https://ctc.bestian.kr/)의 교육행사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2차 마감은 12월 4일이다.

한편 베스티안재단은 2018년 11월 14일 충북 오송에 베스티안임상시험센터, 베스티안병원, 베스티안 검진센터, 중앙연구소 등을 통해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를 개원한 바 있다. 베스티안재단은 베스티안 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서 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웰케어,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업과의 소통을 시작하고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