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진순 교수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황진순 교수가 11월 14일 개최된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에서 제5회 당뇨병 교육자 대상(사회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대한소아내분비학회장을 맡고 있는 황진순 교수는 지난 30여 년을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을 했다.

황진순 교수는 “이 상은 제가 30여년 소아청소년 당뇨병환자 진료를 보며 함께해온 모든 의료진을 위한 상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당뇨병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겠다. 특히 나날이 증가하는 소아·청소년 2형 당뇨병에 대한 대책을 위해 여러 유관기관과 함께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황진순 교수의 전문 진료분야는 소아 내분비질환과 유전대사질환으로,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을지대 의대 소아청소년과학교실를 거쳐, 현재 아주대 의대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 의학유전학과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2006년까지 미국 시카고 의대 소아내분비과에서 연수한 바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소아과학회, 대한당뇨병학회, 아시아태평양 소아내분비학회, 유럽소아내분비학회, 미국내분비학회 등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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