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용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은 러시아 외교부 초청으로 모스크바를 방문해 ‘제4차 한-러시아 북극협의회’에 참여하고, 아울러 ‘러시아 직접투자펀드(RDIF, Russia Direct Investment Fund)’측과 코로나-19 백신 관련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11월 19일에는 북극이사회 차기(2021-2023) 의장국인 러시아와 북극협의회를 개최해 북극항로, 조선, 북극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북극 협력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20일에는 블라디미르 프리막(Vladimir Primak) 러시아 직접투자펀드 국제협력국장과 면담을 갖고 러시아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관련 러측의 입장을 청취할 예정이다.

올해는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는 해로서 양국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 ‘한-러 상호 교류의 해’를 내년까지 연장해 다방면의 교류를 강화하고 한-러 관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외교 일정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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