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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영 교수, 라오스 대통령 훈장 수훈최용 교수는 국무총리 훈장…라오스 보건의료 발전에 공헌한 공로
이승희 기자  |  leesh2006906@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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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09  13: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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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희영 교수(소아과학), 최용 명예교수(소아과학)는 ‘이종욱-서울 프로젝트(운영위원장 신희영)’를 통해 라오스 보건의료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일 주한 라오스대사관에서 각각 라오스 대통령 훈장과 국무총리 훈장<사진>을 받았다.

이날 라오스 정부를 대표해 훈장을 수여한 티엥 부파(Thieng Boupha) 주한 라오스 대사는 두 교수의 헌신적인 노력과 애정 어린 지원에 감사를 전하며, 양국 간 지속적인 의료협력 증진을 기원했다. 이에 대해 신희영 교수는 지난 10년간 연수에 참여한 연수생들을 자랑스러워하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라오스의 꾸준한 의료발전을 위해 학위과정 연수에 대한 앞으로의 비전을 밝히며, 향후 10년을 향한 목표에 라오스 정부의 협조를 당부했다. 

함께 수상한 최용 명예교수는 “훌륭한 연수생들과 함께 좋은 경험을 나눌 수 있었다”며 연수생들이 라오스 의료분야 발전을 이끌어나가길 기원했다. 또한 “이번 수상이 이종욱-서울 프로젝트의 성과를 인정받는 것으로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라오스 연수생들과 사업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서울대 의과대학(학장 신찬수)은 2010년부터 매년 라오스 보건의료인력을 국내로 초청하여 연수하는 ‘이종욱-서울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현재까지 총 92명의 라오스 국립의과대학(University of Health Sciences) 교수진과 병원 의료진이 초청 연수를 받았으며, 이외에도 현지자문관 파견, 현지방문 수술 및 컨설팅, 의료기자재 지원, 연구지원 등 장기적인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라오스 대통령 훈장을 받은 신희영 교수는 라오스 소아암 분야 발전에도 크게 공헌했다. 특별기금을 조성해 라오스 국립아동병원에 소아암병동을 건립하고, 항암제를 꾸준히 지원하였으며, 소아혈액암 분야 연수생 지도와 원격진단 및 현지컨설팅을 통해 소아암 진단 및 치료 역량향상에 힘을 쏟았다. 그 결과, 국립아동병원은 라오스 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소아암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이종욱-서울 프로젝트는 1950년대 서울대가 받은 미국의 교육원조 프로그램인 ‘미네소타 프로젝트(Minnesota Project)’의 성공 경험을 모티브로 기획·운영된 보건의료협력 사업이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지원으로 수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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