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엘타워 5층 오르체홀Ⅰ(서울 서초구)에서 ‘전문병원 제도의 성과와 미래 방향’을 주제로 한 ‘제45회 심평포럼’을 개최한다.

전문병원 제도는 우수하고 역량 있는 중소병원을 육성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건의료전달체계 기능강화를 위해 도입됐고, 이번 포럼에서 전문병원 제도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의료전달체계 내 역할 강화를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진행 순서는 이진용 심사평가연구소장의 개회사와 김선민 원장의 축사(녹화 동영상)를 시작으로, 한승진 부연구위원이 ‘전문병원 지정 제도의 성과분석’을, 순천향대 함명일 교수가 ‘전문병원 제도의 발전을 위한 제언’을 각각 발표한다.

이후 토론에서는 윤석준 교수(고려대학교 의과대학)를 좌장으로 해 지영건 교수(차의과대학교), 신성식 기자(중앙일보), 정성관 아동병원 위원장(중소병원협회), 김진호 기획위원장(전문병원협의회), 박종훈 안산자생한방병원장(한방병원협회), 조윤미 대표(C&I소비자연구소), 안기종 대표(환자단체), 김국일 과장(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이 참석해 전문병원 제도의 성과와 미래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심평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심사평가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https://youtu.be/z_C0_-od_oA)이고, 별도의 등록 절차나 비용부담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진용 심사평가연구소장은 “이번 심평포럼이 제4기 전문병원 지정을 앞둔 상황에서 의료전달체계 내 전문병원 역할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모아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