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암을 주제로 한 제품 및 서비스 창작 지원 공간인 ‘리본 메이커스페이스’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와 고양시, 코레일이 협력해 백마역에 구축한 암환자 사회복귀지원센터(이하 리본센터)에서 개최된 개소식에는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 김광현 창업진흥원장, 이용우 국회의원, 고은정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암을 주제로 한 최초의 창작활동 지원공간으로, 리본센터 내 공간 활성화 및 암환자와 암 생존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암센터는 향후 암환자 및 암 생존자, 암환자의 가족, 그리고 암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제품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들이 메이커스페이스에서 각자의 아이디어를 구현해 암환자의 삶의 질과 생활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를 창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메이커스페이스는 암을 주제로 다양한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구현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암환자 및 암 생존자의 삶의 질 개선뿐만 아니라 창업 자원과 연계하여 창업 확산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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