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가 2020 국가서비스대상 헬스케어시스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학계 및 산업계의 전문가를 구성해 ▲서비스가치 ▲고객만족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등 서비스 혁신을 위한 기업들의 노력을 평가해 선정한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4월 국가브랜드대상 7년 연속 수상에 이어 서비스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강남센터는 토탈라이프케어(TLC)를 목표로 분야별 전문교수진이 검진과 검진 이후의 건강관리를 돕고, 개인별 건강미래를 예측하여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며 대한민국 검진을 선도해왔다. 특히 경험이 풍부한 서울대병원 교수진이 직접 상담과 검사를 시행하고, 직접 작성한 검진결과를 고객에게 설명하는 시스템은 강남센터만이 가진 강점으로 꼽을 수 있다. 이는 2003년 개원 초기부터 지금까지 고수해온 원칙으로 건강검진이 단순한 상품이 아닌 의료진의 세심한 주의와 판단이 필요한 의료행위라는 강남센터의 확고한 철학을 보여준다.

최근 강남센터는 비콘 기술과 HIS 연동을 통해 어플리케이션으로 건강검진의 전 과정(예약, 문진, 검진, 결과)을 경험하는 스마트 검진 시스템인 ‘헬스파일럿’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헬스파일럿은 전용앱이 탑재된 모바일을 소지한 수진자가 원무나 검사실에 다가가면 자동으로 체크인되고, 모바일을 화면을 통해 검사진행 상황, 대기순번, 현재 나의 위치 및 검사 관련 안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검진앱을 통해서 검진 예약과 문진표 작성은 물론 검진 결과를 조회하는 등 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한편 강남센터는 일회성 검진이 아닌 고객의 건강한 인생 여정을 돕는 ‘토탈 라이프 케어센터’ 를 목표로 한다. 지난 3월에는 젊은 세대의 니즈를 반영한 질병을 예측하여 맞춤 건강관리를 제시하는 ‘유전자 정밀검사’와 노년층의 난치병으로 알려진 치매의 위험도를 사전에 관리하는 ‘차세대 치매검사’ 특화서비스를 신설하는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을 위하여 계속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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