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 인공지능 기업 제이엘케이

의료 인공지능 기업 제이엘케이(KOSDAQ 322510. 대표이사 김동민ㆍ김원태)가 광운대와 손잡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산업을 육성한다. 양 기관은 함께 힘을 합쳐 관련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제이엘케이는 지난 3일 광운대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발전과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양 기관이 손을 잡고 ▲ 공동 연구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 업무 협조 체계 구축 및 상호 교류 활성화 ▲ 다양한 인프라 공유 및 기타 본 협약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다각적 협력 등을 진행하는 내용을 담았다.

제이엘케이는 미국의 클린턴 재단, 미주리 대학병원, 인도 폐결핵 퇴치기구(CETI) 및 인텔(Intel) 등의 글로벌 주요 IT 기업 및 헬스케어 기관들과 협업해 글로벌 원격의료 플랫폼 구축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달에는 일본 최대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넷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본격적으로 일본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 들어 쿠웨이트, 태국, 미얀마 등 아시아 국가들에 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터키 식약처로부터 제품 공식 인허가 7개를 획득해 총 45개 세계 최다 인공지능 의료 솔루션의 인허가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제이엘케이는 인공지능(AI) 기반 뇌동맥류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JBA-01K’를 앞세워 의료기기 허가와 건강보험 요양급여 선정도 추진하고 있다. 이 솔루션이 통합운영제도에 따른 제품허가를 받을 경우 기존에 보유한 제품에 더해 ▲뇌졸중의 MRI, CT 등 전제품군 ▲치매관련 제품군 ▲ 뇌동맥류 제품 등 다양한 뇌질환 분야에서 AI를 기반으로 하는 업계 최다 진단 파이프라인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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