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원 교수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지원 교수가 ‘2020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기초의학연구상을 수상했다.

대한갑상선학회는 지난 21~22일 이틀 간 대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학술대회와 연수강좌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지원 교수는 “Development of Polydopamine Coating Nerve Guidance Conduit with Neural Interface for Recurrent Laryngeal Nerve Regeneration” (되돌이 후두신경 재생을 위한 신경 인터페이스 탑재 폴리도파민 코팅 신경도관 개발)이란 연구내용으로 기초의학연구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지원 교수는 “되돌이 후두신경은 손상 시 음성변화, 흡인, 호흡곤란 등을 일으킬 수 있어 갑상선 수술 시 이 신경의 보존은 매우 중요하다”며 “되돌이 후두신경의 손상시 획기적인 신경 재생법을 개발함으로써 환자의 삶의 질 개선, 말초 신경 재생 치료 및 원천기술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현재 대한이비인후과 홍보위원, 대한 후두음성언어학회의학회 학술위원, 진료지침위원, 수련위원, 평생회원, 갑상선학회 평생회원, 연하장애학회 평생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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