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아산병원 소아암부모회 문재희 회장, 서울아산병원 종양혈액과 고경남 교수, 한국투자공사 박수영 부장,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사무국장

20일 목요일 오후2시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에서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과 한국투자공사(대표 최희남)가 함께 투병중인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응원상자’를 전달했다.

‘사랑의 응원상자’는 병동에 입원하여 격리 치료중인 환아와 보호자들을 위해 덴탈마스크, 손소독제, 개인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되어 투병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한국투자공사 임직원들은 지난 2016년부터 급여끝전 및 기부금 등 자발적으로 조성한 성금으로 (재)한국소아암재단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들을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투자공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과 다문화 및 한부모가정 아동들을 위한 교육비 후원, 도서(島嶼)산간 지역아동센터 도서 후원 등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사무국장은 “치료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언제나 큰 도움주시는 한국투자공사와 함께 ‘사랑의 응원상자’를 조성하여 투병중인 어린이들을 후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특히 이번에 함께 해주시는 ‘사랑의 응원상자’는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매우 어려운 이 시기에 환아와 가족들에게 정말 소중한 응원선물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시는 도움의 손길을 모아 약 5만여 장의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전국의 소아암 병동에 지원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