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아동 사회참여의 장 ‘대한민국 아동총회’(이하 ‘아동총회’)가 비즈니스 분야 국제 시상제인 ‘2020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드(2020 Asia-Pacific Stevie Awards)’에서 사회문제 커뮤니케이션 혁신 부문(Innovation in Public Affairs Communications)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총회’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의 지역대회에서 선출된 아동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동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등 참여권을 실현하는 자리이다.

특히 2019년 아동총회는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문제에 당사자인 아동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는 전제하에 ‘아동정책-아동=0’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복지부 박재찬 아동복지정책과장은 “아동들의 국회인 ‘아동총회’가 국제 시상제에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아동의 소중한 목소리가 모여 만들어낸 성과”라며 “아동총회에 참가한 모든 아동에게 감사, 축하하며 앞으로도 아동 정책에 아동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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