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백순구)이 ‘6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3월부터 8월까지 혈액투석을 시행한 기관을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지난 22일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혈액투석 전문의, 경력간호사 및 의사·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등 인력관련 지표와 환자안전과 관련한 혈액투석실 내 응급장비 보유여부 및 B형 간염 환자용 격리 혈액투석기 보유대수 충족여부 등 총 13개 지표로 진행됐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1등급이면서 상위 10% 내의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혈액투석 전문의와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 간호사 100% 충족, 혈액투석 적절도, 동정맥루 협착증 모니터링 등에서 만점을 받아 종합점수 97.9점으로 전체 평균 점수인 84.1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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