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성심병원 성형외과 김결희 교수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이주헌)이 7월 1일 성형외과 김결희 교수를 영입해 유방/미세재건성형분야를 강화한다.

유방 재건술은 유방암 환자의 절제된 가슴을 만들어주는 수술로 인공 보형물을 이용한 재건술 외에 자신의 피부와 지방을 이식하여 가슴을 재건하는 고난도의 피판술 수술이 있다. 김 교수는 보형물 수술과 피판술 모두 시행 가능한 전문의로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형 유방 재건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지절단 환자의 접합 수술, 성소수자의 성기재건수술 등 미세 재건성형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김결희 교수는 한림의대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하버드‧위스콘신‧미시간대 병원에 전임의로 근무하여 유방 및 다양한 미세재건에 대한 수술법과 수술 후 환자 관리에 관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이 외에도 국경 없는 의사회 한국인 활동가 중 유일한 성형외과 의사로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교수는 “유방 재건술에 있어 여성으로서의 자신감을 되찾아주기 위해 심미적으로 아름다운 가슴을 만들어내는 것을 중요하게 고려한다”며 “심미적, 기능적 두 가지 측면에서 최고의 만족도를 선사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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