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빈센트병원 뇌졸중1등급 뇌혈관시술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급성기 뇌졸중 8차 적정성 평가’에서 모든 평가항목에 결격 없이 100점 만점을 받으며, 8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성빈센트병원은 심평원이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를 시작한 이래 줄곧 1등급 의료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 수준의 급성기 뇌졸중 치료를 시행하고 있음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성빈센트병원은 심평원이 평가 결과를 토대로 의료의 질이 높은 상위 20%기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가감지급사업에서도 평가항목 모두 만점을 획득함으로써 최우수 가산지급대상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성빈센트병원은 수원 지역 내에서 유일하게 가산지급을 받는 1등급 최우수 의료기관에 선정됐으며, 종합점수 또한 전국 평균 92.45점을 월등히 뛰어 넘는 100점 만점을 받아 뇌졸중 치료에 있어 최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음을 입증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8년 하반기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전국 종합병원급 이상 248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항목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60분 이내)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 고려율 ▲조기재활 평가율(5일 이내)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첫 식이 전)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항응고제 퇴원처방률(심방세동 환자) 등이다.

성빈센트병원 뇌혈관센터는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및 영상의학과 뇌혈관전문의, 영상의학 전문 방사선사, 뇌혈관 전문간호사 등으로 구성되어, 최단시간 내 진단 및 치료라는 목표를 위해 24시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뇌혈관질환이 의심되는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하면 다중 응급콜 시스템을 통한 자동 소집과 함께 신속하고 면밀한 신경학적 검사, CT 3차원 혈관촬영, MRI 및 뇌혈관촬영술 등의 진단 작업을 일사불란하게 시행해 정확한 진단과 함께 즉각적인 치료에 임함으로써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최고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뇌혈관센터‧하이브리드 혈관센터장 성재훈 교수(신경외과)는 “8회 연속 1등급 획득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최고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모토 아래 한뜻으로 힘을 모으고 있는 성빈센트병원 뇌혈관센터 팀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뇌혈관센터는 앞으로도 ‘프로의식’과 ‘열정’으로 똘똘 뭉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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