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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세브란스, 로봇수술 1000례 달성산부인과, 감상선 순으로 많아…다빈치 Xi 도입 후 비약적 발전
심상훈 기자  |  newskorea@newstow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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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01  10: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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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수술센터의 다빈치xi를 이용한 수술 모습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백순구)이 7월 1일 외래센터 1층 로비에서 로봇수술 1000례 달성 기념 전시회를 개최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2010년 로봇수술기기 초기 버전인 다빈치 S 시스템을 강원권 최초로 도입해 외과 영역에서 꾸준한 수술을 시행해 지난 6월 22일 1000례를 달성했다. 이는 강원도에서 가장 많은 수술 실적이다.

특히 2018년 7월 최신 로봇수술 기기인 다빈치 Xi 시스템 도입과 의료진의 꾸준한 연구 및 술기 능력 발전이 이번 성과를 견인했다.

질환별 건수는 산부인과 질환 512건(51.2%), 갑상선 232건(23.2%), 비뇨의학과 120건(12%), 대장 109건(10.9%), 흉부외과 및 두경부 질환에서 27건(2.7%)으로 총 1000례를 시행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수술 실적이 증가하고 로봇수술의 장점이 점차 알려지면서 의료진과 환자 모두의 요구도가 높아 향후 수술 건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로봇수술 1000례 기념행사를 여는 대신 7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외래센터 1층 로비에서 축하 동영상 상영과 소감문, 축하와 격려메시지가 작성된 게시판을 전시한다.

한편  다빈치 로봇 시스템은 복강, 두경부 또는 흉강 부위에 작은 상처를 내어 내시경을 삽입하고 로봇 팔을 이용해 수술하는 첨단 의료장비이다. 최소 침습수술 시스템으로 내시경 자체가 입체시야를 제공해 수술부위를 확대해서 보여주고 동시에 거리감을 제공해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며 다양한 기능을 가진 기구와 자유도가 높은 관절의 움직임으로 미세 봉합과 조직의 박리 및 혈관을 묶는 섬세한 수술을 수월하게 하는 수술법이다.

피부에 작은 구멍을 내는 것만으로도 수술이 가능하고 출혈과 수술 후 흉터가 작아 회복기간이 크게 단축된다는 장점이 있다. 산부인과 수술에서는 환자의 미용적인 부분을 고려해 단일공 로봇 복강경 수술을 추가로 시행함으로써 로봇을 이용한 수술의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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