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대성)이 5월 4일~11월 3일까지 총 6개월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역환자안전센터 예비사업에 참여한다. 지역환자안전센터 예비사업은 환자안전법 개정(2020.07.30. 시행)에 따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된다.

사업 목적은 환자안전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 관련 시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지원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환자안전활동 수행이 어려운 중소병원, 의원 및 약국 등 환자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함이며, 사업 내용은 ▲ 환자안전사고 자율보고 활성화 ▲ 환자안전 홍보 및 교육 ▲ 환자안전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 시행 ▲ 환자안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원체계 마련 등이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다수의 협력체계와 인적 네트워크, 인프라를 바탕으로 2019년 환자안전지원센터 예비사업에 이어 2020년 지역환자안전센터 예비사업에 참여한다. 사업 수행을 위해 중・소병원을 위한 맞춤형 환자안전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9년의 사업 대상이었던 컨설팅 기관 중 2기관과 신규기관 3기관을 선정해 관리하며, 환자안전 교육 및 환자안전 관련 홍보물을 제작해 컨설팅에 선정되지 않은 기관을 위한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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