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명 이하로 발생했다. 정부는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이는 게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7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331명(해외유입 802명(내국인 92.1%))이며, 이 중 6694명(64.8%)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47명이고, 격리해제는 96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사망자는 6명이 늘어 192명이다.

47명의 확진자는 대구 13명, 경기 10명, 서울 4명, 강원 2명, 부산·충남·경북·경남 각각 1명씩, 검역 14명 등으로 8개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충북, 전북, 전남, 제주 9개 지역에서는 확진자가 없었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