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3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062명(해외유입 647명(외국인 52명))이며, 이 중 6021명(59.8%)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86명이고, 격리해제는 193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사망자는 5명 늘어난 17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확진자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서울·경기 등 수도권으로 옮겨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확진자는 경기 23명, 서울 18명, 대구 9명, 경북 5명, 강원 2명, 인천·광주·충북·충남·전북·전남·경남 각각 1명씩 12개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부산과 대전, 울산, 세종, 제주 5개 지역은 확진자가 없었다. 검역에서도 2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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