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0시 현재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4명이 발생, 총 누적 확진자수는 8320명이며, 이 중 1401명의 격리가 해제됐다. 격리해제는 264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인 환자는 감소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격리된 확진자는 186명 줄어 6838명이며, 사망자는 6명이 증가해 81명을 기록했다. 의심환자중 9808명이 새로 음성판정을 받아 누적 음성 판정은 26만1105명이며, 1만7291명이 검사를 받고 있다.

지역별 확진자는 대구 32명, 경기 31명, 서울 12명, 경북 5명, 겸역 2명, 인천과 경남이 각각 1명씩 늘어났다. 부산과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제주 등 11개 지역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연령별 확진자는 20~29세가 2330명으로 전체의 28.00%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50~59세 1602명(19.25%), 40~49세 1164명(13,99%), 60~69세 1033명(12.42%), 30~39세 856명(10.29%), 70~79세 539명(6.48%), 10~19세 436명(5.24%), 80세 이상 274명(3.29%), 0~9세 86명(1.03%) 순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성별은 남성 3200명(38.29%), 여성 5120명(61.54%)으로 여성이 많았으며, 사망자는 남성 44명(54.32%), 여성 37명(45.68%)로 남성 비율이 높았다. 남녀 사망 치명률은 남성이 1.38%인 반면 여성은 0.72%로 남성 치명률의 절반에 불과했다.

연령별 치명률은 80세 이상이 10.22%, 70~79세 5.38%, 60~69세 1.55%, 50~59세 0.37%, 30~39세 0.12%, 40~49세 0.09% 순이다. 0~29세 연령대에서는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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