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의 자매지인 세계적인 시사주간지 美 ‘뉴스위크(Newsweek)`가 선정한 `대한민국 최고의 병원 TOP 100`에서 혜원의료재단 산하 메디플렉스 세종병원과 부천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2년 연속 민간 종합병원 부문 최상위 병원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명실상부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병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뉴스위크가 독일의 글로벌 시장 통계조사그룹 `스타티스타(Statista)`에 의뢰해 지난 2019년 10월부터 2020년 1월까지 4개월간 의료전문가 추천(해당 국가 50%, 외국 5%, 총 55%), 환자 만족도(15%), 의료 성과 지표(30%) 등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병원을 선정, 발표했다.

상위권에 포진해 있는 병원을 보면 대부분 대학병원으로 병원 규모가 크고, 시설 투자가 뒷받침된다는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을 것이라 보여지지만 혜원의료재단 산하 2개의 병원이 민간 종합병원으로서 동시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특히 2017년 3월 개원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2019년에 이어 2020년 발표에서도 민간 종합병원 중 1위의 자리를 공고히 했으며, 상위권에 속한 의료기관 중 개원 연한 5년 미만의 의료기관은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유일하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심장전문병원 세종병원의 38년간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설계한 심뇌혈관 치료에 특화된 종합병원으로 최적화된 감염병 대응 체계를 자랑한다. 병상 수 대비 국내 최다 음압 병실(13곳) 확보는 물론 응급실 진료 구역의 출입통제와 환자 분류소 등을 통해 감염병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준병실을 4인실로 구성하고 있으며, 환자 간 감염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병상 간 유리벽을 설치해 국내 유일 단실 시스템을 구축했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의 모체가 되는 부천 세종병원은 연간 30만 명의 심장질환자들이 찾는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이다.

종합병원 최초로 미국 국제의료평가위원회(JCI) 3주기 인증까지 통과하면서 국제적 수준의 환자 안전 시스템과 의료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증명했으며, 지속적으로 국제적인 진료 표준을 유지하고 있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부천 세종병원은 감염 예방과 환자 안전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난 2월 25일 보건복지부-대한병원협회로부터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양 병원은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모든 입원/외래 환자를 보호하고, 가장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혜원의료재단 박진식 이사장은 “메디플렉스 세종병원과 부천 세종병원이 민간 종합병원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서,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과 진료 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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