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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이식 프로토콜 매뉴얼 출간신장·간· 췌장 이식 5000례 달하는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팀이 저술
주재승 기자  |  jjskm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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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06  09: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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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장과 간, 췌장 이식 5000례에 달하는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팀이 그들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이식 프로토콜 메뉴얼'을 발간했다.

삼성서울병원은 1995년 신장이식 1996년 간이식을 시작한 이래로 지금까지 5000례에 달하는 신장이식 간이식 췌장이식을 진행해 왔다. 한국 이식의 역사와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나라의 자료를 하나씩 배워 왔고, 작은 배움 하나하나를 모아 지금의 프로토콜을 이룰 수 있었다.

지금은 국내외의 많은 기관에서 삼성의 수술과 프로토콜을 배워가고 있다.

저자인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20년의 시간 동안 우리의 이식 프로그램이 자리잡도록 헌신해준 많은 전임의 전공의들과 코디네이터를 포함한 여러 간호사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저자는 우선 이 책은 교과서가 아니라고 단언한다.

저자는 “이 책을 세상에 내보내면서 많은 고민과 논의가 있었다. 대부분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내용이지만, 일부 내용은 단지 경험에 기반해 수립된 부분도 있다”면서 “경험주의자들의 결과물이라는 비판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 작은 경험 하나하나는 한 생명을 잃지 않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라는 점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한다. 작게는 병원에서 장기이식을 진행하면서, 궁금한 부분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되길 바라고, 조금 넓게는 임상 현장에서 환자를 진료할 때, 그리고 새로운 곳에서 이식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했다.

이어 저자는 “우리나라의 장기이식이 세계 최고의 임상 성적과 연구 성적을 보여준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돼버렸다”며 “지금의 자리에 있기까지 수없이 많은 의료인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고, 10년동안 10배 가까이 증가한 뇌사 기증자의 수가 보여주는 것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타인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기꺼이 장기를 기증해 주셨다. 또한 자신과 가족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많은 환자와 가족들이 자신의 생명을 맡겨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강조, 기증자와 환자분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성
저자 :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페이지 : 402
정가 : 25,000원
판형 : 130*195
구입 : 군자출판사 www.koonja.co.kr (tel : 070-4458-7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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