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자살예방센터의 자살유발정보 모니터링단 지켜줌인(人) 홍보 포스터.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백종우)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전국민을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모니터링단 지켜줌인(人)’을 11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자살유발정보 모니터링단 지켜줌인(人) 활동은 최근 온라인상에 부분별하게 노출되는 자살유발정보를 조기에 차단함으로써 온라인상의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그 목적이 있다.

자살유발정보 모니터링단 지켜줌인(人)은 대한민국 전국 성인 남·여(만 19세 이상 / 2001년 이후 출생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약칭: 자살예방법)에서 규정하는 자살유발정보를 찾아내 신고하는 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된다.
자살유발정보 모니터링단 지켜줌인(人)에 모집 방법은 중앙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http://www.spckorea.or.kr/) 공지사항 또는 공모전 홈페이지 씽굿(https://www.thinkcontest.com/)에서 확인 후 가입신청서 및 활동계획서를 내려 받아 미디어정보팀 메일(spcmedia@spckorea.or.kr)로 제출하면 된다.

백종우 중앙자살예방센터장은 “지난 해 자살예방법이 개정돼 자살유발정보 근절의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누구나 적극적인 지켜줌인 활동을 통해 자살유발정보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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