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아주대병원 의료진들에게 익명의 격려 편지와 도넛 간식이 배달됐다.

아주대병원에 지난 29일 익명의 격려 편지와 간식이 배달됐다. 편지에는 “가장 힘든 곳에서 고군분투해주시는 우리들의 영웅, 의료진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고생하는 의료진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합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아주대병원 의료진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응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큰 힘이 됐다”면서 “힘든 상황이지만 이렇듯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마음이 모이면 이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대병원은 국민안심병원으로 본관 정문과 응급실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환자들의 안전한 치료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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