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병원(병원장 임상혁)은 3일부터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지정한 ‘국민안심병원’으로 운영된다. 

‘국민안심병원’이란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한 병원이다. 환자분류, 의료진방호, 면회제한, 감염관리강화 등 6가지 항목의 요건을 충족했을 경우 지정될 수 있다. 

녹색병원은 A형 국민안심병원으로 병원 내 감염가능성 차단을 위해 비호흡기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을 운영한다. 

녹색병원을 방문한 모든 내원환자들은 병원에 진입하기 전 호흡기증상, 발열, 의사환자 해당여부 등이 확인된 후 호흡기 전용 외래 진료소 분리운영을 통해 비호흡기환자와 구분되어 진료를 받는다. 

임상혁 녹색병원장은 “모든 의료진이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불안해하는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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