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희 의원

미래통합당 김승희 의원(국회 복지위)이 지난 27일 법률소비자연맹이 평가하는 ‘20대 국회 4개년 종합평가 국회의원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국 270여개의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법률소비자연맹은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 표결 참여 ▲법안 대표발의 성적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등 12개 객관적 평가 기준을 통해 의정활동을 종합평가한 후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김승희 의원은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1.98점으로 20대 국회 전체 국회의원 중 11위를 기록했다. 이는 미래통합당 비례대표 의원 중 1위, 미래통합당 전체 국회의원 중 2위의 성적이다.

김승희 의원은 20대 국회동안 161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했고, 49건의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또한 행정부를 감시하는 국회의 감사 역할에 있어서도 4년 연속 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며 성실한 의정활동을 증명했다.

특히 김 의원은 국민건강보험료 부과체계 형평성 문제 해소를 위해 ‘평가소득기준’을 폐지하고 일정 소득 이하의 지역가입자에게는 최저보험료를 적용시키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지나치게 과도한 의료비로 재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질환에 관계없이 의료비를 지원하는 ‘재난적 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안’ 등을 대표 발의해 국민 건강과 복지 혜택을 증진시키기 위해 힘썼다.

최근 김 의원은 코로나 19 사태 해결을 위해 의료기관이 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ITS)을 통해 정보 확인을 의무화할 수 있도록 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2월 2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승희 의원은 “20대 국회가 끝나가는 이 시점에서 4년 전보다 국민분들의 삶이 더 편안해 질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여전히 충분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며 “4년의 의정평가를 통해 받게 된 이 상은 지금 이 시간에도 국민의 삶을 위협하는 코로나 19 해결을 위해 20대 국회 끝까지 소명을 다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들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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