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 세종병원 전경

심장전문병원인 부천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보건복지부가 전국 112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중증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매년 복지부가 주관하는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서비스 개선을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성∙효과성∙환자 중심성∙적시성∙기능성∙공공성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부천 세종병원은 대부분의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함과 동시에 전국 1위에 오르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부천 세종병원 이명묵 원장은 “2019년에 지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에 이어 응급의료기관평가 전국 1위라는 쾌거를 달성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1982년 개원 이래로 시행해온 365일 24시간 심장혈관 전문의, 뇌혈관 전문의 상주 시스템을 기반으로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응급의료서비스의 수준을 최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 세종병원은 2019년 1월부터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되면서 2021년까지 부천 전역, 광명, 시흥 및 인천과 서울 일부를 아우르는 센터로서 중증응급환자의 최종 치료는 물론 응급의료체계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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