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병원이 법무부로부터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에 따라 ‘2019년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 유치기관 지정증을 받았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10일 법무부로부터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에 따라 ‘2019년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 유치기관 지정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향후 2년간 외국인환자에게 의료비자(전자사증) 발급을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그동안 외국인환자는 재외공관을 직접 방문해 진료예약서를 제출해야 하는 등 복잡한 의료비자 발급 절차를 거치면서 불편을 겪어 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인하대병원을 찾는 외국인환자들은 간소화된 비자발급과 진료 등으로‘원-스톱(One-stop)’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인하대병원은 외국인환자들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2017년 보건복지부 외국인환자 우수 유치기관 인증(KAHF), 2019년 인천시 외국인환자 유치선도 의료기관 지정 등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2009년부터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을 진행하면서 지속적인 홍보와 편의성 개선에 힘써왔다”며 “법무부가 선정한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서 앞으로 외국인환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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