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2019 북미영상의학회에 참가해 AI에 기반, MRI를 지원하는 신규 애플리케이션 2종을 선보였다.

혁신적인 의료기술의 선두기업인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지난 12월 1일부터 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105회 북미영상의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RSNA)’에 참가해 Digital AI Solution 제품군인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보조 애플리케이션 2종을 선보였다.

새로운 디지털 AI 솔루션은 자기공명영상(MRI)검사 시 반복적으로 진행되던 작업을 자동화해 의사들의 작업 과정을 대폭 단축시키며 효율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번에 공개된 ‘형태 계측 분석1 (Morphometry Analysis)용 뇌 MR 디지털 AI 솔루션’은 뇌 MRI 이미지 자동 분석, 뇌부피 측정, 부피 편차 표시 등을 통해 진단과 치료를 더욱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조직검사 지원(Biopsy Support)용 전립선 MR 디지털 AI 솔루션’은 MRI 영상에서 전립선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병변 표시 지원을 통해 목표 전립선 부위의 원활한 조직 검사를 가능하게 한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디지털 헬스 부문 대표 피터 코에르테(Peter Koerte)는 “AI 기반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보조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통해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고객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진료의 수준을 향상할 수 있는 진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의료진들이 이전보다 환자 중심적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환자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에르테 대표는 “지난해 RSNA에서 소개된 흉부 CT 중심 디지털 AI 솔루션의 첫 애플리케이션 역시 이러한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노력의 일환”이라며 “올해 RSNA에서 공개한 뇌와 전립선 부위에서의 MRI 검사를 위한 디지털 AI 솔루션의 애플리케이션 발표 후에는 방사선 촬영 및 방사선 종양학에 대한 추가 애플리케이션도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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