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2020 최우수 고용 기업(Top Employe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우수 고용 기업’은 기업 인재 정책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기관인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 Institute)가 수여하는 인증으로, 이번 선정은 뛰어난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복리후생, 개발, 성장 등을 포함하는 임직원들의 전반적인 경험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온 베링거인겔하임의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및 베트남 등 베링거인겔하임 동남아시아 및 한국 지역의 7개국이 동시에 이번 ‘2020 최우수 고용 기업’에 선정돼 그 의미를 더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동남아시아 및 한국 지역에서 24개 국적을 가진 2천 명 이상의 역동적이고 민첩한 인재 풀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성 및 포용성을 갖춘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임직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이들의 커리어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19년에는 회사의 보상 정책 강화, 일과 생활의 균형 장려를 위한 근무 유연성 강화, 임직원들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다양한 역량 개발 프로그램 구축, 신입사원들을 위한 업무 적응 프로그램 최적화 등 지역 차원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제라트 맥케나(Gerrard McKenna) 베링거인겔하임 동남아시아 및 한국 지역 총괄 사장은 “베링거인겔하임 동남아시아 및 한국 지역의 모든 국가가 동시에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큰 영광이며, 이는 지역 내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또한 이번 선정은 단지 비즈니스만을 위해서가 아닌, 진취적인 문화를 구축하고 모든 임직원들에게 동등한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이 반영돼 있는 ‘혁신을 통한 가치창조’라는 회사의 비전을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우리들의 일상의 업무들을 바탕으로 인류 및 동물의 건강 증진을 통해 인류에 봉사하겠다는 베링거인겔하임의 바람에 한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덧붙였다.

스테판 월터(Stephen Walter)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대표이사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처음으로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도적인 제약기업으로서 비단 혁신적인 의약품을 국내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회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임직원 모두를 위해 건강한 기업 문화를 조성, 발전시키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임직원에게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130년 이상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선정에 대해 다비드 세레즈(David Serés) 베링거인겔하임 동남아시아 및 한국 지역 인사부 총괄 책임자는 “베링거인겔하임의 가장 중요한 자산은 바로 임직원들로, 임직원들이 학습과 자기개발을 통해 계속해서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독려하는 것이야말로 회사의 책임”이라며 “이번 선정은 미래의 인재를 양성하고 민첩한 인재 풀을 개발해온 베링거인겔하임의 끊임없는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우수고용협회는 전 세계 15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인재 정책을 평가해 인증하고 있다. 인증을 원하는 기업은 인재 전략, 학습 및 계발, 복리후생, 기업 문화 및 리더십 양성 등 10개의 핵심 인재 관리 분야에 걸쳐 600개의 인재 관리 정책을 살펴보는 종합 심사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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