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혈압 주간 무료 건강강좌에 앞서 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 김종진, 강동경희대병원)가 12월 첫째 주 ‘고혈압 주간’을 맞아 대한고혈압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6일 오전 9시 40분부터 서울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고혈압 주간 기념행사를 갖고 대국민 고혈압 공개강좌, 혈압/혈당 측정, 진료상담 등을 활동을 펼쳤다.

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고혈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2월 첫째 주를 고혈압 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주요 도시에서 기념식 및 공개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제19회 공개강좌에서는 고려의대 박창규 교수가 ▲고혈압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순천향의대 현민수 교수가 ▲Q&A를 각각 진행했다. 아울러 협회 임원진이 대거 참여해 고혈압 진료 및 상담도 가졌다.

아울러 협회는 이번 고혈압 주간(12월 2일~6일)에 전국 12개 대학병원에서 고혈압 예방과 치료를 위한 대국민 고혈압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앞서 한국고혈압관리협회 김종진 회장은 기념식에서 “(사)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지난 2007년 출범 이래 고혈압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2월 첫째 주를 고혈압 주간으로 선정, 지난 18년간 대국민 홍보 활동을 펼쳐 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고혈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으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라겠다”고 말했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 민진암 관장은 기념사에서 “어르신들에 고혈압의 위험성을 알리는 좋은 자리를 마려해준 (사)한국고혈압관리협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강좌를 계기로 관내 어르신들의 고혈압 예방, 치료, 관리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세계고혈압의 날 행사를 비롯해 고혈압 주간행사를 통해 ‘당신의 혈압은 얼마입니까’라는 슬로건을 걸고 일반 국민들이 무관심하게 생각할 수 있는 혈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고혈압 예방 및 관리 홍보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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