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정림 과장(오른쪽)이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최초∙유일의 Medical Complex(의료복합체)인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11월 29일 서울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9년 제11차 대한수혈학회/질병관리본부 공동 심포지엄에서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수상했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혈액안전관리업무에 적극 참여해 국민의 생명보호와 국가 혈액사업 발전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혈액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장 표창패를 받았다.

2017년 3월 개원 후, 한국혈액안전 감시체계에 가입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2019년 10월까지 수혈 관련 특이사항을 성실히 보고함으로써 수혈 안전 감시에 기여했다.

아울러 2018년부터 혈액수급감시체계에도 가입하여 혈액 입출고 내역, 혈액 재고 및 사용량 등을 성실히 보고함으로써 혈액수급체계 운영에 적극 협조해 국가혈액관리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환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수혈이 되도록 체계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안전한 수혈 관리를 위해 인천지역 통합수혈관리위원회에 적극 참여해 정보를 활발히 교류하고 공유하며,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유사시 수혈을 할 수 있는 핫라인을 구축했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정림 과장은 “저출산, 고령화 추세로 헌혈인구가 줄고 혈액 사용량이 늘면서 적정 혈액 보유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수혈부작용 등 수혈 관련 특이사항을 철저히 관리하고, 혈액 사용량 조절 및 재고량의 상시 관리로 안전한 수혈이 가능하도록 질병관리본부에서 운영하는 한국혈액감시체계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오병희 원장은 “뜻깊은 표창패를 받게 돼 기쁘다”며 “메디플렉 세종병원은 개원 이래로 수혈안전 규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감염을 비롯한 기타 환자 피해가 전무한 상황이며, 이로 인해 타 병원의 모범사례로 꼽혀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혈액안전관리업무에 충실히 참여해 환자의 안전 유지와 국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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