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 김종진, 강동경희대병원)가 12월 첫째 주 ‘고혈압 주간’을 맞아 대한고혈압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12월 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고혈압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19회 고혈압 주간 기념식 및 대국민 고혈압 시민강좌’을 열고, 대국민 고혈압 공개강좌, 무료 고혈압 상담 등을 펼친다.

고혈압 주간 기념행사는 (사)한국고혈압관리협회가 고혈압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2월 첫째 주를 고혈압 주간으로 정하고, 200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제1회 여의도 전경련회관을 시작으로, 제2회 섬유회관, 제3회 세종문화회관, 제4회 부산광역시, 제5회 광주광역시, 제6회 종로구민회관, 제7회 송파구민회관, 제8회 대전광역시 CBS빌딩, 제9회 구립 영등포 노인종합복지관, 제10회 전주시 전북대학교, 제11회 대전광역시 동구 노인종합복지관, 제12회 광주광역시, 제13회 서울 북부종합사회복지관, 제14회 광주광역시 빛고을노인복지재단, 제15회 서울 광진노인종합복지관, 제16회는 서울시립 마포노인종합복지관, 제17회는 서울시립 서울노인복지센터, 제 18회는 제주대학교병원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시민 공개강좌에서는 ▲고혈압의 진단과 치료 : 박창규 고려의대 교수 ▲Q&A : 신길자 강남신내과 원장의 강의와 함께 협회 임원진이 대거 참여해 고혈압 환자에 대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12월 첫째 주 고혈압 주간을 맞아 전국 12개 대학병원과 함께 시민강좌를 동시 진행한다.

12월 2일(월)부터 6일까지 5일간 ▲보훈공단 광주보훈병원 ▲전남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한양대학교병원 ▲가천대 길병원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이대서울병원 ▲조선대학교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에서 무료 시민강좌를 갖는다. 

김종진 회장은 “(사)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혈압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2월 첫째주를 고혈압 주간으로 선정, 지난 18년간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쳐왔다”면서 “이번 공개강좌 등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혈압을 정확히 알고, 고혈압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세계고혈압의 날 행사를 비롯해 고혈압 주간행사를 통해 ‘당신의 혈압은 얼마입니까’ 라는 슬로건을 걸고 일반 국민들이 무관심하게 생각할 수 있는 혈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고혈압 예방 및 관리 홍보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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