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심폐소생술 경진대회 참가한 학생들이 행사 개요를 듣고 있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지난 23일 병원 지하 1층 비전홀에서 개최한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로 열린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가 2인 1조로 1개 팀을 구성, 총 45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송봉규 진료부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심폐소생술 경진대회 경과보고 및 심사 규정 안내, 심폐소생술 시연, 본 대회, 시상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정한 평가를 위해 응급의학과 진료과장, 응급의료센터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심사에 맡았다.

대회 결과 작전여자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하트비트’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살릴수있조’(작전여자고등학교 학생), 은상은 ‘보건복지’(예일고등학교 학생), 동상은 ‘골든타임’(부광여자고등학교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이외에도 41개 팀이 각각 장려상, 참가상을 수상했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송봉규 진료부원장은 “심정지는 예측이 어렵고,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심정지가 발생한 사람의 심박동을 가능한 빨리 정상 상태로 소생시킬 수 있다”며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지식 함양을 위해 매년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 중증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매년 안전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단체, 학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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