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8일, 성빈센트암병원 1층 로비에서 조직‧장기 기증 활성화를 위한 ‘생명 나눔 릴레이 음악회’를 개최했다.

질병관리본부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조직‧장기 기증의 중요성을 알리고, 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음악회는 김민정 전 KBS 아나운서가 진행과 해설을 맡았으며, 모던클래식 연주팀 ‘올 세트(All Set)’의 아름다운 연주 속에서 조직‧장기기증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또, 음악회가 진행되는 동안 조직‧장기기증 캠페인 부스를 운영해 장기와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안내와 희망 서약을 받았다.

한편, 성빈센트병원은 1987년 경기도 최초로 신장이식 수술을 시행한 바 있으며, 현재 장기이식센터를 통해 간이식, 신장이식, 골수이식, 각막이식 등 다양한 분야의 이식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