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팜뉴스
정책
국산 의료기기, 안방 점유율 40% 불과대형병원들 성능-신뢰도 고려 외국산 선호…“국산의 경쟁력 강화 필요”
성재영 기자  |  jysung72@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0.16  10:59:5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서 국산 의료기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40%에도 미치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요 대형병원들이 성능과 신뢰도를 고려, 외국산 의료기기를 선호하는 데 따른 것이다.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국회 복지위)이 15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14년 약 5조원에서 2018년 약 6조8000억원으로 36% 가량 성장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시장에서 국산 의료기기의 점유율은 37.7%에서 오히려 37.3%로 뒷걸음질쳤다.

의료기관 종별 국산 의료기기 사용 현황을 살펴보면, 상급병원으로 올라갈수록 국산제품의 사용을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외국산 의료기기를 3만3556대(91.8) 보유한 반면에 국산 의료기기는 2988대(8.2%)에 불과했다. 종합병원도 크게 다르지 않아 외국산 의료기기가 5만6416대(80.1%), 국산 의료기기가 1만4032대(19.9%)였다. 다만, 일반병원은 외국산 의료기기 3만3249대(46.0%)에, 국산 의료기기 3만9084대(54.0%)로 국산화 비율이 높았다.

대형병원들이 국산 의료기기의 사용을 기피하는 요인으로는 제품의 성능부족(28.0%), 브랜드 신뢰도 부족(20.0%), 임상 검증 자료 부족(15.5%) 순으로 나타났다.

최도자 의원은 "정부가 의료기기 분야 산업의 육성 의지를 표명하고 있지만, 아직 산업 환경은 척박하다"면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산업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서, R&D 지원 등을 통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견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성재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이용약관게시물게재원칙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담당자 : 홍의현 )
주소 :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HS빌딩  |  대표전화 : (02)978-1114  |  팩스 : (02)978-8307
제호 : 메디팜뉴스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0011  |  등록일 : 2005년 8월 8일(창간일:2004년 3월 15일)
사업자등록번호 : 210-81-12137  |  발행인/편집인 : 손상대
Copyright © 2012 www.medipharmnews.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edipharmNews Since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