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윤정석, 이하 ‘의료중재원’)은 2019년 상반기 조정·중재 처리 사건의 성공율이 64.2%로 전년상반기 대비 7%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9년 상반기(2019.1.1.~6.30.)에 접수된 1449건 중 조정중재를 통해 종료된 사건 801건을 분석 결과 성공율은 64.2%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 동기간의 대비 7% 증가한 수치이다. 성공률이란, 의료중재원에 접수 후 개시돼 종료(각하 사건 제외)된 사건 중 조정합의 또는 조정결정 후 성립되는 등 당사자간 분쟁이 최종 해결된 사건 비율을 말한다.

 

각 항목별로 보면 자동개시는 53.8%, 일반조정은 69%로 전년 동기간 대비 각각 6.7%, 6.6%로 모두 증가했다.

의료중재원은 “의료분쟁 당사자들에게 전문적이고 공정한 조정·중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환자측과 의료계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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