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병원(병원장 임상혁)은 지난 13일 한국영화감독조합(대표 민규동, 윤제균)과 상호 협력을 통해 영화계 종사자들의 의료복지 개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사진>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녹색병원과 한국영화감독조합(이하 DGK)은 상호 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사업추진과 의료지원체계를 구축해 상생의 발전을 모색한다.

녹색병원은 한국영화계 종사자의 건강 지킴이로 ▲진료와 수술 시 최선의 서비스 제공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료서비스 제공 ▲환자 의뢰 시 혜택 제공 ▲건강과 관련한 공동사업 추진 등 기타 상호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영화감독조합은 서울시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은 공식 기관으로,  영화감독뿐만 아니라 영화계에 종사하는 스태프들의 처우개선과 한국 영화계의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 및 합리적인 영화제작 시스템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녹색병원은 서울시로부터 ‘산재, 직업병 및 인권침해 피해자 지원을 위한 안전망병원’으로 지정돼 산재, 직업병 및 인권침해를 받았음에도 적절한 돌봄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에게 기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엔 한국예술인 복지재단 및 인천다큐포트와 MOU를 맺고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예술인과 현장미디어활동가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 하는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앞장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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