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원장

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인 의료법인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은희 원장이 8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GDN 비즈니스 및 의학 위원회에 참석한다고 1일 밝혔다.

미국 최대 임상검사 전문기관인 퀘스트 다이어그노스틱(Quest Diagnostics)으로부터 시작한 GDN은 진단과학, 정보 서비스 등에서 국가의 장벽 없이 연합해 글로벌 헬스케어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에서 창단된 연합 공동체이다.

퀘스트 다이어그노스틱과 GC녹십자의료재단을 포함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보르그 메디컬랩(Al Borg Medical Laboratories), 브라질의 다사(Dasa), 중국의 킹메드 다이어그노스틱(KingMed Diagnostics), 오스트레일리아의 프라이머리 헬스케어(Primary Health Care) 그리고 독일의 신랩(SYNLAB)이 창단 멤버로 지난해 10월 발족한 데 이어 이번에 새로이 일본의 엘에스아이 미디언스(LSI Medience), 인도의 스트랜드 라이프 사이언스(Strand Life Sciences)가 합류하여 총 9곳의 멤버가 이번 회의에 참석한다.

GDN 회의에서는 최근 합류한 GDN 멤버에 대한 소개 및 다국적 의학 네트워크를 형성할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원장은 GDN 회의와 함께 4일부터 8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미국임상화학회(AACC, American Association of Clinical Chemistry) 제 71회 연차학술대회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또한 연이어 7일에 열리는 국제 임상 검사 컨소시엄의 임상검사 일치화 위원회(Harmonization Oversite Group) 연간 회의에 참석해 지난 1년간의 사업 결과를 정리하고 내년도 사업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원장은 “GDN 회의부터 미국임상화학회 연차학술대회, HOG 회의 등 다양한 해외학회나 회의에 참석하며 다국적인 의학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임상검사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라며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러한 다국적 회의 및 학회 참석을 통해 임상검사의 최신지견을 배우고 나눠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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