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호영)은 최근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 관리에 주력하고 있는 최고의 의료기관임을 재입증했다.

보건복지부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실시한 ‘3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 우수한 결과로 인증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조사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증기준을 마련해 조사하는 것으로, 2010년 첫 시행 후 4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경북대학교병원은 3회 연속 인증 획득을 통해 환자안전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상급종합병원과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고 있다.

인증조사는 4개 영역(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지원체계, 성과관리체계)의 520개 조사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환자개별 추적조사와 시스템 추적조사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조사는 △환자안전관리, 감염관리, 의약품 관리 강화 △직원안전을 위한 인적자원 관리 개선 △인증조사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조사방식 합리화 △사후관리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인증 획득은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통해 병원의 발전을 바라는 직원들의 열정과 경영진들의 리더십의 조화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인증 결과에 따라 경북대학교병원은 2010년 1주기와 2015년 2주기에 이어  2019년 8월 3일부터 2023년 8월 2일까지 4년간 인증의료기관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정호영 병원장은 “경북대병원은 이번 의료기관 인증 획득으로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와 안전을 책임지는 병원임을 입증하게 됐으며, 대구·경북 권역책임병원으로서 지역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더 뛰어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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