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영술 후원인(경일빌딩 대표),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22일 이영술 후원인(경일빌딩 대표)로부터 외과 전공의 수련지원기금 1억원을 추가로 전달받았다.

이영술 후원인은 2007년부터 전공의 수련지원기금, 저소득층 환자지원기금 등 서울대병원에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기부한 1억원을 포함해 외과 전공의 수련지원기금으로만 총 9억원을 후원했다.

이영술 후원인은 “어려운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인재들을 든든하게 지원하는 것이 더 많은 사람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후원금을 전달 이유를 설명했다.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은 “후원인의 뜻에 맞게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의료 인재를 양성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서울대병원은 후원금을 통해 매년 외과 우수 전공의를 선발해 국내·외 수련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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